[문화 단신] 아트폴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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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아트폴리(대표 장효곤)가 SK브로드밴드의 ‘브로드앤TV’를 통해 ‘TV갤러리’를 서비스한다. 국내 젊은 작가들의 작품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온라인 미술장터인 아트폴리(www.artpoli.com)는 국내 젊은 작가들이 작품 이미지를 자유롭게 올리고 원작·포스터·카드·휴대전화 이미지를 판매하는 사이트다.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은 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해당 연령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산청소년문학상을 공모한다. 시(5편)·소설(200자 원고지 60장 1편) 2개 부문에서 80명의 수상 후보를 선발한 후 2박3일간 문예캠프·백일장을 통해 대상, 금·은·동상 수상자 30여 명을 선발한다. 작품·학교장추천서 등을 6월 1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02-721-3202. www.daesan.org

◆국립민속박물관(www.nfm.go.kr)이 4~6월 유아동 학교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청전 구연동화를 듣고 연꽃엽서 만들기, 소고춤, 소 탈·복주머니 만들기 등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하는 ‘병아리 민속교실’ 외에 전래동화 새로 만들기(초등 5·6학년), 알쏭달쏭 유물 이야기(초등 4학년) 등의 프로그램도 열린다. 어린이집·학교 등 단체만 신청할 수 있다. 02-3704-3105.

◆서울 강서문화원은 다음 달 개관 예정인 ‘겸재정선기념관’ 초대 관장으로 이석우(68) 경희대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이 관장은 경희대 중앙박물관장, 한국대한사학회장 등을 역임한 사학자다. 공립 ‘겸재정선기념관’은 조선 후기 화가인 겸재 정선이 말년에 양천 현령(지금의 강서구청장 격)을 지내며 원숙한 진경산수화를 그린 것을 기념해 강서구 가양동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축 중이다.

◆9월부터 열리는 제6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국제 공모전 예심 작품 접수가 6월 12∼22일 진행된다. 접수된 작품 으로 예심을 거친 뒤 본심은 국내 출품자의 경우 8월 5∼7일, 해외 출품자는 같은 달 3∼14일 실물 작품으로 받는다. 본심 심사위원에는 김홍남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알렉산더 폰 베게색 독일 비트라디자인미술관장 등 5명이 참여한다. 043-277-2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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