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일산 주엽문고,9만여종 15만여권 보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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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일산신도시 주엽역앞 삼희프라자 2층에 초대형 서점인 주엽문고가 최근 문을 열었다.

5백평 넓이에 보유서적만도 9만여종 15만여권. 전문서적에서부터 학습참고서.소설.아동.취미서적과 원서등 웬만한 책은 모두 구비돼 있다.

도서관이나 연구소.학교등지에서 필요한 책을 요청하면 일괄구입해 납품하는 특판도 실시한다.

매장내에는 특히 도서정보를 전산화한 컴퓨터 2대가 설치돼 있다.

이 컴퓨터로는 도서목록과 진열공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고객이 찾는 책이 매장에 없을 때는 서울의 대형서점은 물론 출판사와 도매상등을 수소문해 다음날 오전까지 집으로 책을 가져다 준다.

매장 한켠에는 8평 규모의 휴게실이 마련돼 있고 50평 규모의문구.팬시.학용품코너가 함께 개설돼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이달말부터는 회원제를 도입, 운용한다.

가입비는 무료며 회원에게는 단 한권의 책도 전화로 주문하면 24시간내에 집으로 배달해 준다.

회원쿠폰을 지급, 할인구매 혜택도 부여한다.

지하 2~4층에 1백여대의 주차공간이 마련돼 있고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주엽역에서 내리면 2~3분만에 갈 수 있다.

매월 첫째.셋째 월요일이 쉬는 날. 영업시간은 오전10시부터오후10시까지다.

0344 - 919 - 4500. 전익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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