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8시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6지구 주택가에서 북한이 뿌린 것으로 보이는 불온삐라 10여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가로·세로 각각 10㎝ 가량되는 이 삐라가 북한 노동당 창당 52주년을 기념하고 "김정일 영수 만만세" 라는 문구를 담고 있는데다 인쇄상태가 조잡한 점 등으로 미뤄 북한이 고무풍선을 이용, 공중 살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나현철 기자
10일 오후8시쯤 서울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6지구 주택가에서 북한이 뿌린 것으로 보이는 불온삐라 10여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가로·세로 각각 10㎝ 가량되는 이 삐라가 북한 노동당 창당 52주년을 기념하고 "김정일 영수 만만세" 라는 문구를 담고 있는데다 인쇄상태가 조잡한 점 등으로 미뤄 북한이 고무풍선을 이용, 공중 살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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