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쪽지]청주대 김대철교수 판화전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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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4면

*청주대 김태철 (41) 교수의 판화전이 9일까지 서울 김내현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02 - 543 - 3267) 김교수의 작업은 현대인의 모습을 실루엣이나 윤곽, 그리고 암시적 포즈를 통해 시각화한 석판과 실크스크린 작업. 흑백의 대비와 과감한 여백이 흥겨운 도시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

*서양화가 홍정희씨가 런던에서 초대전을 열고 있다.

런던 블룸스베리 광장앞에 있는 로고스 갤러리에서 11월1일까지 작품 30점을 소개중이다.

홍씨의 출품작은 빨강과 노랑 그리고 약간의 초록이 강렬한 인상을 전해주는 색채추상작업들이다.

*한국판화미술진흥회 (회장 김태수) 는 서울과 지방의 15개 화랑과 공방이 참가하는 97 복수미술제를 7일까지 열고 있다.

한곳서 20종의 판화를 출품, 모두 3백종의 판화를 전국 5개 도시 어느 곳에서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화랑은 가나아트.고도판화.동산방.박영덕.사비나.샘터.웅.P&P판화.인데코.잉킹판화.맥향.송원.해반.무심갤러리등. 7일이후에도 인터넷을 이용해 작품구입이 가능하다.

02 - 518 - 6362. www.koreaart.co.kr/~d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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