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종금사 특융 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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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기아등 부도유예협약 적용대상 기업에 대한 대출이자가 자기자본의 절반을 넘는 14개 종합금융회사가 한국은행에 특별융자를 신청했다.

2일 한은에 따르면 특융지원 대상 종금사 19곳중 5곳은 경영권포기각서 제출을 거부했고 나머지 14곳이 서류를 갖춰 특융을 신청했다.

이에 따라 한은은 이들만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께 금융통화운영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1조원 규모의 특융을 실시하기로 했다.

남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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