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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시의회 의원 3명 또 구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초대 울산광역시 교육위원 선거비리를 수사중인 부산지검 울산지청은 29일 교육위원 후보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 (뇌물수수) 로 울산시의회 의원이자 북구의회 의원을 겸하고 있는 김성보 (金聲補.60.북구의회 의장).이상원 (李相源.56).정석수 (鄭錫壽.60) 씨등 3명을 구속했다.

이로써 교육위원 선거비리 관련 구속자는 5명으로 늘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6일 북구의회 교육위원 후보추천 선거에서 낙선한 김종철 (57.사업) 씨로부터 지난 4월이후 두세차례에 걸쳐 지지부탁을 받고 金의장이 9백만원, 李.鄭의원이 각각 1천만원씩 받은 혐의다.

울산 = 황선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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