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고장소식]제주도북제주군, 청소년수련원 위탁 경영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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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청소년수련원 위탁 경영

제주도북제주군은 해마다 적자를 내고 있는 제주청소년수련원의 운영을 오는 10월부터 근로복지공단에 위탁키로 했다.

최근 군에 따르면 지난 94년 51억3천9백만원을 들여 한림읍금릉리에 연면적 3천4백29평방 규모의 생활관을 비롯, 체력단련장.배구장.골프연습장.관리연수동등을 갖춘 제주청소년수련원을 개관, 운영해 왔으나 올 상반기까지 모두 5억4천3백만원의 적자를 냈다.

이에 따라 군은 다음달 초순 제주청소년수련원의 운영을 정부출연기관인 근로복지공단에 위탁운영토록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 한.일 국제대회 30일까지

'자연과 조화된 산업으로 자랑스런 고장 만들기' 를 주제로 제11회 한.일 국제교류대회가 제주 KAL호텔서 30일까지 열린다.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회장 金壽鶴) 와 일본 오이타현 (지사 히라마쯔 모리히코) 이 공동 주최하는 이대회에는 일본측에서 일촌일품 (一村一品) 운동관계자 40명을 비롯해 모두 2백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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