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위니아, 일본에 져 1승3패…4개국친선 아이스하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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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한라 위니아의 용병으로 뛰고 있는 교포선수 백지선.심규인.석용주가 전주실내빙상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4개국 친선국제아이스하키대회에서 포인트부문 선두를 휩쓸고 있다.

캐나다교포인 전북미하키리그 (NHL) 스타 백지선 (2골.4어시스트) 과 심규인 (4골.2어시스트) 은 20일 현재 나란히 6포인트를 기록해 이 부문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재미교포 석용주 (4골.1어시스트) 도 5포인트를 마크, 단독 3위를 달리며 한라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한편 일본 실업팀 후루가와는 한라 위니아와 두차례 동점을 이루는 접전 끝에 4 - 2로 승리, 2승1무1패를 마크하며 2위를 지켰다.

한라는 1승3패를 기록하며 우승권에서 탈락했다.

전주 = 성백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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