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음악축제 여의도·뚝섬지구서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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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잠못 이루는 한여름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음악축제를 즐기세요. "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감미로운 음악을 즐기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자리가 한강시민공원에 마련된다.

세종문화회관은 22~23일 오후7시30분 여의도 한강시민공원과 29~30일 오후7시30분 뚝섬 한강시민공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한여름밤 강변예술축제' 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시립교향악단.시립국악관현악단.시립합창단.시립무용단등 서울시립예술단이 총출동하는 것을 비롯, 풍무악패.육사군악대.그랜드팝스오케스트라등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의 귀를 흥겹해 해줄 예정이다.

특히 23일과 30일에는 인기가수 박상민이 특별출연, 청소년들에게 마지막 방학선물을 선사한다.

399 - 1564~5. 박신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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