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의 타이슨'최경주(27.슈페리어)가 포카리 일간스포츠오픈골프선수권대회(총상금 2억원)에서 우승,시즌 3관왕에 등극했다.
올해 팬텀오픈.아스트라컵 우승자인 최는 28일 관악CC(파72)에서 끝난 최종 3라운드에서 74타에 그쳤으나 합계 3언더파 2백13타(69-70-74)를 기록,막판까지 치열한 우승다툼을 벌인 남영우를 1타차로 제치고 시즌 세번째 정상을 밟았다.
최는 우승상금 4천만원을 보태 획득상금 1억3천8백85만원으로 상금랭킹 1위를 고수하면서 시즌 첫 1억원 상금 고지를 넘어섰다 김종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