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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IOC위원 태릉선수촌 첫 방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이건희 국제올림픽위원회(IOC)위원 겸 한국올림픽위원회(KOC)명예위원장이 27일 태릉선수촌을 방문,나가노 겨울올림픽과 방콕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훈련중인 선수들을 격려하고 격려금을 전달했다.

IOC위원으로 선출된 뒤 처음으로 선수촌을 방문한 이건희 위원은 오진학 선수촌 훈련본부장으로부터 선수촌 상황을 브리핑받은 후 웨이트 트레이닝장과 태권도 훈련장(감래관.옛 식당)을 돌아봤다.

이위원은 트레이닝장에서 채지훈.이준환.전이경.원혜경등 쇼트트랙 스케이팅 선수들을 만나“열심히 하라”고 격려했다.

구내식당에서 조민선(유도).전이경등 선수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한 이위원은 오진학 훈련본부장에게 격려금과 이온정수기 20대를 전달했다.

이날 선수촌에는 김운용 대한체육회장겸 IOC위원이 함께 자리를 했으며 ▶이대원 육상연맹회장▶박홍기 탁구협회장▶이형도 배드민턴협회장▶천신일 레슬링협회장▶박성인 빙상연맹회장등 삼성그룹이 관계하는 산하 연맹회장들이 배석했다. 손장환 기자

<사진설명>

태릉선수촌을 방문한 이건희 IOC위원이 웨이트 트레이닝장에서 선수들을 격려하며 쇼트트랙 대표선수 원혜경과 악수하고 있다. 안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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