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소식>대한양계협회,한국양계박람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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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대한양계협회는 24~27일 한국종합전시장(KOEX) 본관 1층 태평양관에서 '한국양계박람회'를 개최한다.7월1일부터 실시되는 양계산물 전면 수입개방을 앞두고 펼쳐지는 이 행사에는 닭사육과 관련된 국내외 각종 첨단시설 전시와 다양한 홍보행사도 펼쳐진다.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가 주관하는 전국 달걀.닭고기 요리솜씨대회(24일),참관자들 대상의 즉석 닭고기만두 빚기 경연대회(24일),투계시범대회(25~27일)등과 함께 달걀.닭고기및 가공제품의 시식과 판매코너도 마련될 예정.02-588-7651.

◇철없던 개성처녀가 서울의 유명 한정식집 회장이 되기까지의 인생을 음식이야기와 함께 맛깔스럽게 풀어나간 책'사랑만한 음식없고 정성만한 양념없다'(문예당.7천원)가 최근 출간됐다.한정식집 '용수산'회장 최상옥씨가 해방후 서울 양반가에 시집와 6.25를 거치면서 음식점을 내고 성공하기까지의 인생과 처녑국.토란탕등 다양한 우리음식 조리법들이 실려 있다.

◇서울르네상스호텔(02-555-0501)식당가에서는 8월31일까지 개관9주년기념 특별사은메뉴를 마련한다.한.중.일.양식당과 이탈리아식당 등에선 각국의 풀코스 메뉴가 1만6천~1만8천원(세금.봉사료 별도)에 제공되며,유니버설뷔페식당에선 평일및 토요일 점심과 저녁식사가 20%씩 할인돼 각각 2만1천6백원,2만5천6백원(세금.봉사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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