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수씨등 10명 항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지난 2일 1심에서 징역15~3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한보그룹총회장 정태수(鄭泰守)피고인등 한보사건 관련 피고인 10명이 5일 현재 1심 판결에 불복,항소했다.

징역2년6월에 집행유예 4년이 선고된 김종국(金鍾國)전 한보그룹재정본부장은 아직 항소하지 않았으며 항소기간 만료일인 9일까지 항소하지 않으면 1심 형량이 확정된다.한편 정태수피고인은 5일“고혈압.당뇨병등 후유증으로 실어증을 앓고 있는데다 73세의 고령으로 수감생활을 견디기 어렵다”며 법원에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양선희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