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미술대전 대상 유권열씨 수상작 판화 '아틀란티스 B724(III)'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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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내 최고 권위의 미술공모전인'제19회 중앙미술대전'에서 대상은 판화작품'아틀란티스 B724(Ⅲ)'을 출품한 유권열(柳權烈.29.사진)씨가 차지했다.〈대상자 인터뷰와 입상자 명단 15면.수상작 화보와 심사평은 6일자에 게재〉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삼성문화재단이 후원,삼성전자가 협찬한 이번 중앙미술대전에는 회화부문 7백22명,조각부문 1백7명등 모두 8백29명이 1차 슬라이드 심사에 응모해 이 가운데 2백90명이 본선에 올랐다.

지난 2년간 중앙비엔날레라는 이름으로 평면과 입체부문으로 나누어 격년제로 실시했던 것을 올해부터 중앙미술대전으로 규모를 확대하고 회화.조각 양 부문을 통합해 수상자를 냈다.

대상 2천만원,우수상 각 5백만원(각각 작품 구입비 포함)의 상금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11일 오후4시 중앙일보사 L1 연수실에서 열린다.대상작.우수작등 수상작과 입선작은 11일부터 24일까지 호암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안혜리 기자

<사진설명>

중앙미술대전 대상 수상작인 유권열씨의 판화'아틀란티스 B724(Ⅲ)'.양쪽으로 펼쳐진 문의 형상을 빌려 신비의 대륙을 향한 꿈과 동경을 정교하게 묘사한 판화작품이다.1백20×1백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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