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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핫뉴스>퇴원환자 추후관리 서비스시스템 필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기업들의 애프터서비스처럼 퇴원후 환자를 별도관리하는 환자추후관리서비스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95년부터 국내 최초로 환자추후관리서비스를 도입,운영중인 수원 아주대병원은 그동안 병원에서 서비스한 내용을 분석한 결과 10~15%에서 추가진료가 필요했고,5%에서 가정의 환자관리방법이 잘못 이루어지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아주대병원은 95년이후 지금까지 퇴원환자 1천3백여명을 대상으로 퇴원후 전화로 복약상담.생활지도.재발방지교육등을 실시해왔으며 보호자들에겐 효과적인 간호방법과 응급상황발생시 대처요령등을 교육해 왔다.환자추후관리는 질환별로 다르지만 대개 퇴원후 통원치료가 불필요해질 때까지 담당병동 수간호사에 의해 전화상담으로 이뤄진다.

홍혜걸 전문기자.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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