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발길>박찬종 고문, 영.유아 교육 지원 늘릴것 촉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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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보육인 한마당' 참석 ◇박찬종(朴燦鍾)신한국당 고문=장충체육관에서 전국 민간가정 보육시설 연합회가 주최하는 '보육인 한마당 큰잔치'행사에 참석했다.朴고문은“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입 29개국중 우리나라 유치원 취원율이 27%로 최하위며 영.유아 교육비가 교육예산의 1%에 불과해 선진국 진입이 난망한 상태”라며 정부당국의 관심을 촉구했다.

복수부총제 도입 주장 ◇이한동(李漢東)신한국당고문=한국안보교육협회 초청 특강을 통해“현행 당대표위원제는 권력이 1인에게 집중되는 폐단이 있는 만큼 복수부총재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

보육인 모임서 격려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 대통령후보=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보육인 한마당 큰 잔치'에 참석해 격려했다.金총재는“보육시설의 89.9%를 민간이 운영하고 있으나 세제나 금융지원이 안돼 보육교사의 이직률이 50%가 넘는다”며“영.유아 교육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희망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두천 지구당 간담회 ◇이인제(李仁濟)경기도지사=오전 파주지구당,오후에 동두천-양주지구당을 방문,당원간담회를 가졌다.

李지사는“연말 대선에서의 확실한 승리를 담보하기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선택해야 하며 국민들은 패기찬 젊은 일꾼을 선택할 것을 확신한다”며 세대교체를 강조했다.

李지사는 이어 파주 임진강에서 파주시가 주재하는 치어방류행사에 참석한뒤 문산.연천의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했다.

'21세기硏' 발족 준비 ◇김덕룡(金德龍)신한국당의원=28일 당내 지지세력 모임인'21세기 국가경영연구회'공식발족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전념. 金의원은 이 모임에 아직 가입하지 않은 가까운 의원.원외지구당위원장 10여명과 만나 협조를 요청. 金의원은 다음달초 이 모임을 출범시킬 계획인데 그때까지는 80여명이 넘는 의원.지구당위원장들을 가입시킬 각오.

TK지역 공략 돌입 ◇이홍구(李洪九)신한국당고문=28일부터 자신의 취약지역인 TK지역 공략에 본격 돌입했다.李고문은 이날 대구를 방문,시.도지부 및 달서을.동갑지구당을 찾아 기자간담회.예비대의원 접촉을 갖고 “대통령 1인의 권력집중을 막기 위해 차기정권에서는 당의 집단지도체제가 이뤄져야 하며 통일대통령.책임총리제가 필요하다”고 시종 역설.그는 또 영남일보.매일신문.대구일보등 언론사를 찾아 간부들로부터 대구.경북지역의 경제활성화 방안등 지역현안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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