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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병철 회장 뜻 기려 학술지원 - 호암재단 어제 창립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중앙일보 창립자이며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故)호암(湖巖) 이병철(李秉喆)회장을 기리기 위해 이건희(李健熙)삼성그룹회장,이인희(李仁熙)한솔그룹고문등 호암의 자녀들이 공동으로 세우는'호암재단'창립이사회가 23일 오후6시 신라호텔 플럼룸에서 열렸다.

이날 창립 이사회에선 이현재(李賢宰)전국무총리가 이사장에,김옥렬(金玉烈)전숙명여대총장.김집(金潗)대한청소년연맹총재.소설가 박경리(朴景利)씨.최창봉(崔彰鳳)전MBC사장.함정호(咸正鎬)대한변호사협회장이 각각

이사에,이종남(李種南)전법무장관.서태식(徐泰植)삼일회계법인회장이 감사로 선임됐다.

삼성그룹.한솔그룹.신세계그룹.제일제당그룹.새한그룹등 5개 가족그룹에서 공동기금을 출연해 설립된 호암재단은 앞으로 호암상 운영.학술연구지원.출판.전시시설 설립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구형우(具亨佑)한솔제지사장.유한섭(柳漢燮)신세계회장.한형수(韓亨洙)새한부회장.백운호(白雲皓)제일제당부사장.이학수(李鶴洙)삼성그룹 비서실장.한용외(韓龍外)삼성그룹 사회공헌총괄부사장등이 참석했다. 〈박정호 기자〉

<사진설명>

23일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 호암 이병철회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호암재단 창립이사회에 참석한

김옥렬.김집.박경리.이현재.최창봉.이종남씨(왼쪽부터). 〈김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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