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2세 경영체제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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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포스’ ‘용각산’으로 유명한 보령제약이 2세 경영체제로 바뀌었다.

보령제약그룹은 2일 김승호 회장의 장녀인 김은선(51) 그룹 부회장을 핵심 계열사인 보령제약 회장으로 임명하는 등 임원인사를 했다. 김승호 회장은 보령제약과 보령메디앙스, 보령바이오파마 등으로 구성된 그룹회장 직을 그대로 유지한다. 김은선 회장은 그룹 부회장직과 함께 핵심 계열사인 보령제약 회장직을 함께 수행하는 셈이다. 김승호 회장의 4녀인 김은정(40) 보령메디앙스 부사장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보령제약<승진>▶전무 김영하 전용관▶상무 단현광▶상무보 이훈규 김지한 

심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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