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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마당] "가는 봄, 문화행사와 함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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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 지난해 열린 한산모시문화제에서 모시염색을 체험 중인 관광객들.

대전.충남지역의 주요 봄철 문화행사가 3곳에서 열린다.

◆ 한산모시문화제=5월 1~6일 서천군 한산면 지현리 모시박물관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모시 옷.공예품 등 모시 관련 제품들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한산모시 웰빙관'이 설치된다. 관람객들이 길쌈놀이.모시 옷 입어보기.모시 떡 만들어 먹기 등을 체험하는 이벤트도 있다.

가수 장윤정씨 등 인기 연예인이 출연하는 특별공연(5월 3일)과 어린이날 행사도 준비돼 있다.

041-950-4224.

◆ 매헌문화제=최근 현판이 무단 철거됐다 복원된 윤봉길 의사 사당 충의사(忠義祠.충남 예산군 덕산면)에서 28일 개막돼 5월 1일까지 열린다. 남사당패 공연.보부상(褓負商) 가장행렬.볏짚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041-330-2114.

◆ 동춘당문화제=30일부터 5월 1일까지 대전 대덕구 송촌동 동춘당공원에서 열린다.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3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일에는 전국 한학자와 유림, 일반 시민이 참가하는 한시 백일장도 열린다. 042-620-6225.

김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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