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라식, 레이저 조사 속도 1MHz…각막절편 '명품급'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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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작고 빨라…시력교정술에도 명품이 있다?

수능시험을 마치고 대학생활을 준비 중인 이가영 양(19)은 지긋지긋한 안경에서 탈출하기 위해 라식수술을 준비 중이다. 얼굴 이미지 변신은 둘째치고라도 안경으로 인한 불편함이 너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같은 겨울철에는 안경을 쓴다는 것 자체가 고역이다.

최근 한 포털사이트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여자 수험생중 40%가 본인의 스타일을 바꾸고 싶다고 대답했고 그중 시력교정술의 비율이 비교적 높았다고 한다. 최근 시력교정술의 기술 및 장비가 발전하면서 새로운 수술기법이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오히려 어떤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하는지 오히려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라식으로 대표되는 시력교정술 과연 부작용 없고 안전한 수술 어떤 것이 있을까 ?


학계의 보고에 따르면 라식수술 후 발생하는 부작용의 대부분은 각막 절편을 만들 때 생겨난다. 초기 각막절편을 만들 시에는 미세한 철제 칼날를 사용했다. 하지만 균일하지 못한 각막절편 생성으로 인해 수술 후에 각막 확장증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도 했다. 이후 철제칼날을 거쳐 올레이저 시스템의 인트라레이즈를 이용한 인트라 라식의 등장으로 인해 이런 부작용들은 많이 사라졌다.

그리고 더 매끄럽고 깨끗한 각막절편을 만들기 위해 레이저 속도도 점점 빨라졌다. 최근 선보인 아이라식은 60kHz, 비쥬라식은 200kHz의 속도를 자랑(?)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1MHz의 레이저 속도로 수술하는 다빈치 라식이 등장해 주목 받고 있다.


다빈치 라식은 스위스 자이머社의 펨토 엘디브이(FEMTO LDV)를 사용하는 수술법으로 이미 유럽, 미국과 일본 등의 우수한 첨단 라식센터에서 도입돼 활발히 시술 중이다. 특히 유럽CE, 미국 FDA와 한국 KFDA 등의 승인을 얻어 안정성까지 입증된 첨단의 수술방식이다.

또한 다빈치 라식은 현재 시술되어지는 펨토세컨 레이저 중에 가장 빠른 1MHz의 레이저를 사용한다. 1MHz란 1초에 레이저를 각막수술부위에 조사하는 횟수를 이야기 하는 것으로 다빈치는 1초에 100만 번의 레이저를 조사한다. 이는 60kHz의 아이라식이나 200kHZ의 비쥬라식에 비해 월등하다.

또 레이저의 크기가 기존의 아이라식 5㎛(1㎛=100만분의 1 m), 비쥬맥스의 3㎛보다 작은 2㎛로 수술시 각막절편을 만들 때 크기가 작은 만큼 빈틈없이 레이저를 각막의 수술부위에 조사하기 때문에 수술부위가 매끄럽고 균일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환자입장에서도 안전하고 편안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장비는 각막절편을 만든 후 레이저조사를 위해 레이저가 있는 장소로 수술 중 자리 이동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존재 했지만 다빈치 라식은 한자리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난시유발 및 야간 빛 번짐 현상이 거의 없어 수술 후의 시력의 질도 향상되었다.

이인식 명동밝은세상안과 원장은 “다빈치 라식은 에너지의 자극이 낮아 각막절편을 만들 때 열로 인한 각막조직의 손상이 적어 시력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 원장은 “하지만 아무리 좋은 수술이라 할지라도 수술 전에 철저한 정밀검사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 자료제공: 명동밝은세상안과
■ 홈페이지: www.eye4all.co.kr
■ 안과전화: 02)2124-1400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자료제공:명동밝은세상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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