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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플라시도 도밍고 공연

중앙일보

입력

세계 최고의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이 내년 1월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현대카드가 주최하는 네번째 슈퍼콘서트다. 현대카드는 차별화된 문화마케팅의 일환으로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인 슈퍼콘서트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내달 13일, 메조 소프라노 캐서린 젠킨스도 내한
그간 현대카드는 팝페라 그룹 ‘일디보’와 팝의 디바 ‘비욘세’, 피아노 연주의 거장‘빌리 조엘’ 등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 플라시도 도밍고는 타계한 루치아노 파바로티, 호세 카레라스와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꼽힌다. 오페라 제왕이라 불리며 강한 음색과 다양한 창법, 드라마틱한 톤을 구사하는 테너로 정평이 나 있다. 1시간 15분간 계속된 87회 커튼콜 등 깨지지 않는 흥행 역사를 기록하기도 했다.특히 이번 공연에는 메조 소프라노 캐서린 젠킨스가 함께 해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뛰어난 미모와 실력을 자랑하는 그녀는 한 해에 두 개의 넘버원 앨범을 낸 첫 클래식 아티스트다. 도밍고와 함께 클래식을 비롯한 크로스오버 장르의 곡들을 골고루 들려 준다.

플라시도 도밍고는 음악사상 어떤 테너보다 많은 124개 오페라에서 역할을 맡았다. 그의 레퍼토리는 모차르트에서 베르디,베를리오즈에서 푸치니, 바그너에서 히나스테라까지 광범위하다. 특히 옛 로마 시내를 배경으로 연기한 그의 ‘토스카’는 117개국 1억명 이상이 보았다. 그는 지휘자로서도 족적을 남겼다. 메트로폴리탄에서 런던 코벤트 가든, 비엔나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 주요 극장의 무대에서 오페라가 아닌 교향곡으로 베를린 필이나 빈 필, 런던 심포니 등 유수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
 

도밍고를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
그는 올해 영국 BBC Music Magazine 에 의해 ‘역사상 가장 위대한 테너’로 지명되기도 했다. 이번 내한공연은 리사이틀로는 1995년 소프라노 홍혜경과 함께 한 공연 이후 14년, 쓰리 테너와 함께 한 이후 8년만이다. 따라서 도밍고를 한국 무대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지난 베이징 올림픽 폐막 공연 이후 중국·홍콩·대만 등지에서 쇄도하는 초청을 뒤로 하고 내한공연을 결정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현대카드는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와 뮤지컬을 적절히 배합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함께 선사하려 한다.
도밍고는 크로스오버 음악에도 관심이 많다. 미국 포크 가수 존 덴버와 함께 ‘Perhaps Love’를 불러 수많은 성악가들이 크로스오버에 뛰어드는 기폭제 역할을 했다. 스페인 최고의 대중가수 홀리오 이글레시아스와도 함께 녹음한 바 있다. 미국 가수 모린 맥버번과 같이 부른 ‘A Love Until The End Of Time’은 결혼식 축가로 쓰일 정도로 애창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캐서린 젠킨스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Tonight’중 듀엣 곡을 부른다. 한국 팬들을 위해 앙코르 곡으로 한국 가곡도 부를 예정. 공연 티켓은 현대카드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나 클럽발코니(www.clubbalcony.com / 1577-5266), 인터파크(www.interpark.com) 등에서 살 수 있다.

가격은 VIP석 25만원, R석 18만원, S석 12만원.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된다.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 혜택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는 지금까지 세 차례 성공적으로 열렸다. 지난 11월 15일 열렸던 슈퍼콘서트 Ⅲ는 ‘팝의 전설’인 빌리 조엘의 첫 내한공연이었다. 슈퍼콘서트 Ⅱ의 주인공은 팝의 여왕 비욘세였다. 슈퍼콘서트 Ⅰ의 주인공 일디보는 2004년 데뷔 이래 1집, 2집 앨범 모두 전세계 판매량 1위에 올라 ‘일디보 현상’을 일으킨 바 있다.
▶문의= 현대카드 / 1577-6000 hyundaicard.com

프리미엄 성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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