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서울 교통카드, 내년에 전국서 사용 가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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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현재 서울·경기·인천에서만 쓸 수 있는 T-머니 교통카드의 사용 지역이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된다. 내년 1월 10일부터 부산,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강릉, 전남 목포·여수·광양에서도 T-머니 교통카드를 쓸 수 있다. 서울시는 사용 가능 지역을 내년 하반기까지는 추가 협의가 필요한 대구·대전·광주광역시 및 춘천을 제외한 전국 전역으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서울 외 지역에서 발급된 교통카드로도 서울에서 대중교통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선불식인 T-머니 교통카드에만 해당하며 신용카드 등의 후불식 교통카드는 전국 호환 사용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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