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수원, 이천수 임의탈퇴 공시 요청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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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수원, 이천수 임의탈퇴 공시 요청

프로축구 수원 삼성은 24일 네덜란드 페예노르트에서 임대한 이천수(27)에 대해 훈련 불참 및 코치진의 지시 불이행 등의 사유로 프로축구연맹에 임의탈퇴 공시를 요청했다. 연맹이 임의탈퇴를 공시하면 이천수는 최소 한 달간 선수로서 모든 활동이 정지되며 급여도 받지 못한다.

◆대한펜싱협회, 이석 코치 사표 수리

대한펜싱협회는 24일 ‘국가대표 선수 폭행 파문’의 당사자인 이석(33) 펜싱 국가대표 코치의 사표를 수리하기로 했다. 연맹은 또 흡연 등 부적절한 행동을 하고 미확인 사항을 발설한 김승구(27·화성시청)에 대해서는 일시적으로 국가대표 선수 자격을 정지한다고 발표했다.

◆조재진, J-리그 감바 오사카로 이적

프로축구 전북 현대는 공격수 조재진(27)이 최근 일본 프로축구 J-리그 감바 오사카와 계약, 내년부터 J-리그에서 활약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2004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J-리그 시미즈 S펄스에서 뛰던 조재진은 올해 전북 현대로 이적했다가 다시 J-리그로 돌아가게 됐다.

◆뉴욕 양키스, 테셰이라 영입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가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거포 마크 테셰이라(28)와 8년간 1억8000만 달러를 주는 조건으로 계약했다고 A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테셰이라는 올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LA 에인절스에서 타율 0.308에 홈런 33개 를 기록했다.

◆여자농구 금호생명, 신세계에 완승

금호생명이 2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경기에서 한채진(24)이 3점슛 5개를 포함해 18득점을 올리는 활약에 힘입어 신세계를 68-51로 크게 이겼다. 2위 금호생명은 15승8패가 돼 3위 삼성생명(14승9패)과 격차를 1경기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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