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를읽고>늘어나는 명예박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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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7면

19일자 23면'94년 이후 부쩍 늘어난 명박(名博)'은 최근 명예박사 학위 수여가 급격히 늘고 있음을 지적하는 기사였는데 이러한 명예박사 학위 남발이 갖는 의미와 비판이 함께 언급됐으면 했다.

기사의 대부분이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사람들 이름으로 채워져 있는데 이같은 단순한 나열보다'서로의 필요에 의한 학위 수여''거래에 가까운 명박 수여'등 명박 수여에 문제가 많은 만큼 이에 대한 언급과 분석이 필요했다.

기자의 예리한 비판은 독자들이 나름대로 가치평가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모니터 권민혜.신구식.최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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