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송도 ‘뇌연구원’ 설립 협약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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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가천의과학대 길병원 뇌과학연구소는 서울대·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가칭 ‘한국뇌연구원’을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뇌연구원은 3만3000㎡의 부지에 2020년까지 3297억원을 들여 건립될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뇌질환의 진단·치료 기술과 교육·문화 등 사회 전반에 응용될 수 있는 뇌융합 원천 기술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국내외 연구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의 뇌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에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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