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단신] 동방신기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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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동방신기의 히트곡 ‘주문-미로틱’이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이하 청보위)로부터 청소년 유해물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15일 서울 행정법원에 집행정지 신청 및 청소년 유해물 결정 고시처분 취소 소송을 냈다. 노래는 지난달 말 맥락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유해물 판정을 받았고, 소속사는 “납득할 수 없는 판정”이라며 반발해왔다. 청보위에서 음반심의위원으로 활동하던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 씨도 심의기준에 불만을 품고, 최근 사의를 표명하는 등 노래의 유해성 논란은 계속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이 직접 설계하고 안내하는 이색 답사여행이 마련된다. 우선 ‘신화학교’ 교장인 유재원 교수(한국외대)의 요르단·시리아·레바논 3국의 고대문명답사(1월28일부터 12일간·050-5909-5090)와 ‘중남미 학교’ 교장인 이성형 교수(이화여대 교수 역임)의 멕시코와 쿠바 집중 답사(1월7일부터 15일간· 02-737-3031)가 있다. 또 ‘인도학교’ 교장인 이거룡 교수(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는 초월과 명상으로 상징되는 인도 사상의 발자취(1월31일부터 11일간·051-362-0665)를 찾아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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