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인간복제는 열등한 과학이다' 미국위생연구소 바머스 소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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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우리와 일반 시민들간에 차이점이 있다면 우리의 주거공간이 제한돼 있다는 사실뿐이다.”-칠레 감옥에 수감돼 있는 루이스 우루티아,죄수들을 산업인력으로 활용한다는 칠레 정부의 프로그램에 따라 형무소 생활이 마치 직장생활 같아졌다며

▷“인간복제는 흥미있는 영화소재가 될지 모르지만 열등한 과학이다.”-미 국립위생연구소(NIH) 해럴드 바머스 소장,인간복제는 중요한 과학적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주지 않는다며.

▷“앞으로 1년 뒤 얼마나 많은 신문들이 중국의 개방정책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할지 의문이다.”-일본 경제기획청 아소 다로 국장,덩샤오핑(鄧小平)사망으로 중국의 개방노선을 비롯한 정책 전반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종교를 무기로 사용하려는 모든 시도는 지극히 위험한 발상이다.그것은 우리를 중세 암흑시대로 돌려보내겠다는 협박이나 마찬가지다.”-중국을 방문중인 다비드 레비 이스라엘 외무장관,중국 신장(新疆) 위구르 자치구의 과격파 회교분리주

의자들을 비난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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