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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게시판>청소년 약물남용 드러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1면

◇우리나라 중고교 청소년 10명중 1명이 환각제나 각성제.신경안정제등 향정신성 약물을 남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중앙병원 정신과 김헌수(金憲秀)교수팀이 1천6백여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지난해말 조사한 결과 이같이 밝혀진

것.한번이라도 약물을 경험한 청소년의 비율도 24%나 됐다.

PC통신 의학정보 유익

◇PC통신을 통한 의료정보 이용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드러났다.강북삼성병원 의료정보실(실장 李行)이 PC통신 건강상담자 1백10명을 대상으로 이용 만족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91%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내용조사에서도 이용자의 95%가 PC통신 의학정보를 신뢰한다고 밝혀 PC통신을 통한 건강상담이 활성화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김응수 건강에세이 출간

◇건강에세이'가슴아픈 여자 마음아픈 남자'가 출간됐다.

한일병원 흉부외과장 김응수(金應秀)씨가 자신의 진료체험을 담담한 필치로 서술했다.문예마당 간.6천8백원.

함몰유두 교정수술 성공

◇고려대 구로병원 성형외과 김우경(金雨慶)교수는 최근 57예의 함몰유두(유두가 유방 안으로 들어간 것)를 자신이 개발한 수술법으로 교정수술한 결과 55예에서 성공했다고 발표했다.함몰유두는 미용상 보기좋지 않음은 물론 분비물 배출로

불쾌한 냄새등 위생문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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