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강풍동반 기습추위 체검온도 영하 20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강풍을 동반한 찬 공기의 유입으로 체감온도가 영하 20도까지내려가는 추운 날씨가 11일부터 2~3일간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몽골지방의 대륙성고기압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중부지방아침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겠다”며“특히 갑자기 기온이 내려가는데다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이번 추위는 13일 낮부터 차차 풀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10일 오후11시를 기해 울릉도.독도지방을 포함한 동해 전해상과 남해동부 전해상에 폭풍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주의보 해역에는 초속 14~18의 강한 바람이 불고높이 3~5의 파도가 일고 있다”면서 항해중인 선박들에 주의를당부했다.이에따라 폭풍특보가 발효중인 곳은 울릉도.독도지방과 전해상으로 늘어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