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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의원 전세 청산… 지역구에 내집 마련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이 7개월여 만에 전세 생활을 청산한다고 세계일보가 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정 최고위원은 최근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아파트를 구입해 12월 중 이사할 예정이다.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정 위원이 아파트도 마다하지 않고 정착키로 한 것은 지역 주민과의 접촉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신문은 전했다.

정 위원 측 관계자는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파트 구입은 제2의 정치인생 개막에 도움을 준 동작구민들로부터 지역 현황과 애로사항을 더욱 면밀하게 파악하기 위한 지역구 활동 강화 차원”이라며 “지역민에게 ‘영원한 동작인’으로 각인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밝혔다.

이 때문에 종로구 평창동 자택 방문 수는 훨씬 줄어들 것이란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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