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쇼핑정보>청주,쇠고기등 10~30% 싼값 판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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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설 제수용품 싸게 구입하세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청주시내 각 유통업체가 제수용품 할인에 나섰다. 흥덕구복대동 금관유통은 산적용 돼지고기를 6백에 1천8백원,쇠고기(등심.양지)는 6백을 1만2천원에 파는등 시중가보다 10~30% 싸게 판매한다. 게다가 제수용품은 한꺼번에 많은 양이 필요하지 않다는데 착안,최상급의 사과(5백원).배(2천~2천5백원).조기(2천5백원)를 낱개로 판매하며 한과의 경우 한번 상에 올릴만한 분량을 종류별로 1천~2천6백원에 팔고 있다. 농협 충북지역본부는 6일까지 제수용품으로 떡국용 떡을 비롯,대추.밤.곶감.건어포류.멸치.녹용세트와 함께 한우.닭고기.돼지고기를 10~20% 싸게 판다. 속리산농협은 제수용품으로 참깨.들깨.엿기름.표고버섯.영지버섯.치커리.취나물을 준비중이며,충북사과원협은 사과.귤.배를 싼 가격에 판매한다. 상당구 영동축산물 시범판매장에서는 쇠고기.돼지고기를 10% 할인가격으로,그외 사창동.가경동.대성동.금천동.수곡동.내덕동 직영매장에서는 한우 5백을 9천6백원에 판매하고 있다. 흥덕구개신동 임협도지회 임산물 직매장에서는 밤과 대추를 1㎏에 2만5천원,6천5백원에 각각 판매한다. 〈청주=홍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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