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한국2002년 월드컵 조직委 현판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4면

한국2002월드컵축구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찬)가 3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현판식은 조직위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종로구수송동 이마빌딩 앞에서 이수성 국무총리.김영수 문체부장관.이세기 국회문체공위원장.이동찬 위원장.정몽준 축구협회장등 정부.국회및 축구협회관계자,이시하라 다카시 일본월드컵준비위원장.나가 누마 겐 일본축구협회장등 일본측 초청인사 6명등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수성 총리는 이날 기념축사에서“국민이 힘을 모아 21세기를 여는 2002월드컵을 훌륭히 치러내자”며“월드컵을 통해 우호적인 한.일관계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일본의 이시하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한국과 일본이 힘을모아 난관을 극복하고 월드컵을 잘 치러내자”고 말했다. 이수성 총리등에 의해 제막된 현판은 2002월드컵이 끝난뒤 올림픽공원 체육박물관에 보관된다. 조직위는 현 2실7부의 조직을 1실4국11부체계로 개편하고 정부와 유관기관으로부터 24명을 충원,74명으로 확대개편했으며개최도시 선정을 위한.개최도시선정위원회'를 오는 3월중 별도기구로 발족시킬 예정이다. <신성은 기자> 2002년월드컵조직위원회 현판식이 3일 서울종로 이마빌딩에서 이수성총리(에서 다섯번째).이동찬조직위원장(에서 여섯번째).정몽준축구협회장(에서 네번째)등과 일본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철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