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2002월드컵축구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찬)가 3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현판식은 조직위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종로구수송동 이마빌딩 앞에서 이수성 국무총리.김영수 문체부장관.이세기 국회문체공위원장.이동찬 위원장.정몽준 축구협회장등 정부.국회및 축구협회관계자,이시하라 다카시 일본월드컵준비위원장.나가 누마 겐 일본축구협회장등 일본측 초청인사 6명등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수성 총리는 이날 기념축사에서“국민이 힘을 모아 21세기를 여는 2002월드컵을 훌륭히 치러내자”며“월드컵을 통해 우호적인 한.일관계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일본의 이시하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한국과 일본이 힘을모아 난관을 극복하고 월드컵을 잘 치러내자”고 말했다. 이수성 총리등에 의해 제막된 현판은 2002월드컵이 끝난뒤 올림픽공원 체육박물관에 보관된다. 조직위는 현 2실7부의 조직을 1실4국11부체계로 개편하고 정부와 유관기관으로부터 24명을 충원,74명으로 확대개편했으며개최도시 선정을 위한.개최도시선정위원회'를 오는 3월중 별도기구로 발족시킬 예정이다. <신성은 기자> 2002년월드컵조직위원회 현판식이 3일 서울종로 이마빌딩에서 이수성총리(에서 다섯번째).이동찬조직위원장(에서 여섯번째).정몽준축구협회장(에서 네번째)등과 일본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철호 기자〉신성은>
한국2002년 월드컵 조직委 현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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