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위성 부품 국산화 한라重,美TRW社에 납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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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한라중공업은 다목적 실용위성에 사용될 연료공급 라인을 제작,미국의 일반및 군사위성 제작사인 TRW사에 납품했다고 3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발된 국산화 부품은 다목적 실용위성의 준비행모델및 비행모델에 사용될 연료공급 라인 2세트로 다목적 실용위성 국산화 부품중 최초로 개발해 납품된 것이라고 한라중공업은 설명했다. 한라중공업은 인공위성 국산화 프로젝트에 따라 지난 94년 11월부터 시작된 다목적 실용위성 개발사업중 추진계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위해 덕소연구소에 인공위성 조립용 클린룸을 설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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