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한국인 위안부기금 송금중-'국민기금' 관계자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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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도쿄=노재현 특파원]한국인 종군위안부 피해자중 7명에게 위로금 지급을 강행키로 해 물의를 빚었던 일본의.여성을 위한 아시아평화 국민기금'관계자는 28일 “당초 예정대로 한국에 송금하는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7명 에게 이미약속한대로 1인당 4백28만엔(약3천2백만원)을 은행계좌를 통해 송금중이나 현재 몇명에게 돈이 전달됐는지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4백28만엔은 기금측이 모금한 2백만엔과 의료복지 지원사업비 명목으로 일본정부가 지원한 2백28만엔을 합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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