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리문학상 이제하씨, 목월문학상 허영자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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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제11회 동리문학상에 소설가 이제하(71)씨, 제1회 목월문학상에 시인 허영자(70)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각각 장편소설 『능라도에서 생긴 일』 과 시집 『은의 무게만큼』 이다. 동리문학상에는 이어령·최일남·박완서·권영민·윤후명씨가, 목월문학상에는 김종길·오세영·문정희·최동호·이기철씨가 최종심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동리·목월문학상은 경주시와 동리·목월기념사업회가 운영하고 있으며, ㈜한수원 월성원자력본부가 상금 등 운영비를 지원한다. 상금은 각각 5000만원이며 시상식은 다음 달 5일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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