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FA 김재현, SK와 연봉 5억에 재계약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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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FA 김재현, SK와 연봉 5억에 재계약

2004년에 이어 다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김재현(33)이 친정 LG 트윈스로 돌아가지 않고 SK 와이번스에 눌러앉는 길을 택했다. SK는 19일 김재현과 계약금 2억원에 연봉 5억원 등 총 7억원에 재계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생명, 우리은행 꺾고 6연승

용인 삼성생명이 2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벌어진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에서 춘천 우리은행을 82-75로 누르고 6연승을 달렸다.

◆류중탁 감독, 명지대 배구 사령탑으로 복귀

류중탁(48) 전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명지대 사령탑으로 복귀했다. 명지대는 20일 우리캐피탈 초대 감독으로 자리를 옮긴 김남성 전 감독의 후임으로 류중탁 감독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인하대 출신의 류 감독은 명지대 대학원에서 체육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2001∼2003년 명지대 감독을 한 차례 지냈다.

◆실업축구연맹 새 회장에 송재병씨

송재병(60) 현대미포조선 사장이 20일 열린 내셔널리그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실업축구연맹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울산 현대미포조선 축구단 구단주를 겸하고 있는 송 회장은 2009년부터 4년간 연맹을 이끈다. 

◆임경현, K-리그 드래프트서 부산 지명 받아

‘무명 공격수’ 임경현(숭실대)이 20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프로축구 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참가자 402명 중 전체 1순위로 부산 아이파크의 지명을 받았다.

◆중앙대, 성균관대 꺾고 52연승 행진

중앙대가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농구대잔치 개막전 예선리그 B조 경기에서 오세근(29점, 11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성균관대를 85-68로 꺾고 52연승을 달렸다. A조에서는 동국대가 단국대에 88-78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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