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개발 사업추진.복지사업등 주력" 김건영 성주군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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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올해는 선남면오도리~용신리사이 군도 확장사업등 지역개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농업지역의 특성을 살리기 위한 농업기반시설과 농촌주택 개량사업.복지사업등에 힘을 쏟겠습니다.” 김건영(金乾永)성주군수는 “이를 위해 전체 예산 8백9억원의 3분의2인 5백37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金군수는 “도로 건설사업에 투자할 80억9천만원중 20억원은수륜면~농소면(2.8㎞)간 지방도 확장(너비 8)에,60억9천만원은 선남면등 5곳의 농촌도로 확장에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균형개발을 위한 오지종합개발사업으로 가천면동원리~마수리(1.8㎞)와 금수면광산리~후평리(1㎞),금수면무학리~먹방리(1㎞)등 3곳의 농촌도로를 너비 8로 넓히는데 9억8천만원을 쓰겠다”고 약속했다.
金군수는 농업진흥을 위해“선남면유서리등 군내 4개 지구 경지정리사업에 연말까지 13억5천만원을 투자하고 가뭄극복를 위한 농업용수 개발에도 13억5천만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수륜면벽진리등 농촌지역 10곳의 기계화 영농을 위한 농로개설에 24억3천만원을 들이고 농민들의 생활개선을 위한 정주권사업에도 13억5천만원을 들여 주택과 부엌을 개량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金군수는 “재정수익을 위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군비와 민간자본등 모두 1백억원을 투자해 가천면법전리 일대의 .먹는 샘물'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김선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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