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는 15일 정부의 올해 경제운용방향과 관련,경쟁력강화와 경제활력 회복에 역점을 두고 있다는 점에서 환영한다고 평가했다.재계는 그러나 성장률 둔화를 감수하더라도 내실을 다지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자칫 경기침체의 장기화를 초래,기업 의 경영의욕을 꺾는 결과가 되지 않도록 보완조치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불황국면이 심화되는 만큼 기업활동을 제약할소지가 있는 각종 제도 신설보다는 기업의욕을 북돋울수 있는 규제개혁이 긴요하다고 지적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의 투자의욕 제고,고비용구조 해결등을 위한 정책노력이 뒤따라 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