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시계로 휴대폰 원격 조작 … LG전자 ‘프라다링크’ 영국서 출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경제 04면

LG전자는 19일 영국 런던의 프라다 매장에서 ‘프라다폰’의 두 번째 모델(LG-KF900)을 선보였다. 프라다폰을 원격 조작할 수 있는 손목시계 모양의 ‘프라다 링크’(LG-LBA-T950·사진右)도 함께 내놨다.

프라다 링크는 프라다폰에 걸려오는 전화 정보를 무선으로 받아 알려주는 단말기다. 가령 회의 중 휴대전화기를 진동이나 무음 상태로 한 뒤 가방이나 주머니 속에 넣어 두어도 팔뚝에 찬 프라다 링크로 전화가 걸려온 것을 체크할 수 있다.

메시지 확인이나 통화 내역 저장도 가능하다. 마창민 상무는 “손목시계형 휴대전화용 블루투스 액세서리는 세계 최초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3세대 휴대전화기인 프라다폰 신제품은 전면 터치스크린과 쿼티 자판을 모두 채택했다. 특히 프라다가 직접 제작한 44개 배경화면과 17개 벨소리를 내장했다. 가격은 프라다폰이 600유로(약 109만원), 프라다 링크가 299유로다.

최익재 기자

[J-Hot]

▶딜러권 경합에 日 도요타도 놀랬었는데…

▶"나, 고급 아니야" 했더니 매출 "장난 아니네"

▶골프 치다 소변 급하면 이걸로 바로 해결!

▶"손님보다 판매원이 더 많아…이런 불황은 처음"

▶日 진출 조혜련, 현지 제작진 경악케한 방송사고는?

▶中TV 놀라 취재 "왜 中노인들 서울로 몰려가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