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촌평>평화회담 교착,중동 폭발위기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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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동 평화회담이 교착상태에 빠져 중동은 폭발위기에 봉착했다.”-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12일 국제사회에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을 지원해달라고 촉구하며.
▷“처음 시작할 때부터 주제가 (프랑스에서는)상당히 민감하다는 것을 알았지요.”-월트 디즈니사의 제작자 로이 콘리,빅토르위고의 명작.노트르담의 꼽추'를 각색한 만화영화가 파리에서 대히트한 것에 대해.
▷“호주 대학들이 장학금을 준다고는 하지만 아시아인 인종차별이 걱정돼 유학을 포기했다.”-호주대학 자격시험에서 1백점 만점을 받은 말레이시아 학생 테오 옌 핑(18)군,호주에서의 안전문제 때문에 마음을 바꿔 콸라룸푸르 의대에 들어 가기로 했다며. ▷“밀로셰비치를 힘으로 몰아낸 뒤에는 누가 그 자리를 맡죠? 지진이 일어난 것을 알면서도 대책을 강구해 놓지 않은 꼴이군요.”-세르비아 칼럼니스트 스토얀 체로비치,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세르비아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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