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생각합니다>유명백화점 식품 제조일자 변조 충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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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소비자들이 대부분 신뢰하고 사먹게 되는 대형 백화점 식품부 1차 생식품의 제조일자가 변조됐다는 사실은 충격과 함께 분노를안겨준다.그것도 매우 치밀한 계획아래 장기적으로 날짜 바꿔치기가 자행돼 왔다고 한다.
전에도 똑같은 사안에 의해 처벌돼 왔으며 전과있는 유명 백화점들이라는 사실이 경이롭기까지 하다.사실 여러 식품을 섭취하고원인모를 배탈이 나는 경우가 많아도 꼭 집어 얘기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이러한 변조된 해산물 또는 정육에 의해 발생될 수 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그러나 직접적인 발생원인을 증명해 보일 수 없기 때문에 그냥넘어갈 수밖에 없었고 판매업체는 이러한 점을 역이용해 이윤추구를 극대화하고 있는 것이 엄연한 현실로 드러난 것이다.
누구나 손쉽게 드나드는 백화점 식품부에서 버젓이 날짜 변조가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은 국민 보건은 안중에 없는 중대한 문제가아닐 수 없다.
배태완<경기도성남시이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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