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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비만 여성 환자가 느는 이유, 스키니, 레깅스 유행도 한 몫?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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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다리 붓기 방치하면 하체비만으로 이어져

하루 종일 서 있거나 앉아 있거나, 발을 심장보다 높이 올리고 누워있는 자세가 아니라면 하체는 당연히 붓기 마련이다. 특히 최근에는 스키니진이나 레깅스가 유행하면서 하체로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하체 부종 환자가 늘었다.

다리가 가늘고 긴 여성들이 입으면 예쁜 스키니와 레깅스가 하체 비만의 원이 되는 부종을 만들어 낸다니, 하체가 굵거나 날씬하거나 모든 여성들에게 있어 좋지 않은 소식임에 틀림없다.

하체 비만은 붓기와 스트레스 등에도 영향을 많이 받으므로 간단한 치료로 쉽게 좋아지는 질환은 아니다.
꾸준한 식이요법과 유산소 운동, 그리고 경우에 따라선 먹는 약을 병행해야 하기도 하고 약을 끊거나 조금만 식이요법을 소홀히 해도 다시 되돌아가는 경우가 많아 하체 비만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 된다.


▲ 하체 비만 치료를 위한 방법들

다행히 하체 비만이나 팔뚝비만, 복부 비만 등, 전신비만이 아닌 부분적으로 지방이 많은 부분비만일 경우에는 좀 더 좋은 방법들이 있다. 하체에 집중된 지방은 다이어트와 운동과 함께 몇 가지 시술법으로 치료될 수 있다. 비포앤애프터클리닉 지방성형 연구소 의료진의 도움말로 하체 비만을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1) 레이저 지방흡입수술
기존의 전신마취하의 지방흡입과 다르게 수면마취 후, 오로지 주사 마취만으로 부분적으로 마취한 후 가는 흡입관을 이용하여 지방을 직접 빼내는 방법이 좋다. 레이저 지방흡입은 튜메슨트 용액을 미리 주입하여 지방을 녹이고, 어코니아 레이저로 지방세포를 물처럼 분해 시킨 후 흡입해 내는 방식이다.

우선 지방을 녹여서 쉽게 흡입하기 때문에 신체에 큰 무리가 가지 않아 넓은 부위가 아니라 부분적으로만 치료를 원한다면 간단히 1-2시간에 해결하고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

2) 주사로 지방 세포를 파괴하는 방법이다.
HPL주사요법은 미국의 UCLA의 성형외과 교수인 S.M. HOEFFLIN이 발표한 것으로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특수복합약물을 지방이 모여 있는 부위에 주입한 후, 저준위레이저를 단기간 조사하여 지방세포에 구멍을 만들어 지방세포를 녹이는 방법이다.

이를 3Mz 초음파로 지방을 녹이는 하이드로라이포크라시아의 치료와 같이 시행하면, 지방분해주사에 비해 지방세포 수 자체를 줄이는 방법으로 하체비만 등의 부분비만에 비교적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섬유모세포를 자극하여 결체조직의 재생을 유도해 따로 메조테라피를 한 것과 같은 탄력강화 효과가 있어 늘어지고 쳐진 턱살, 팔뚝살 , 뱃살, 동동한 허벅지 등에 효과적이다. 주사 후 2-3주부터 스스로 사이즈의 변화를 느낄 수 있고 6~8주까지 지속적으로 사이즈가 줄어들게 된다.

단순히 주사 치료이므로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시술 후 3일정도 부종, 홍조, 멍이 들 수 있으며 소변으로 녹은 지방이 배출되기 때문에 자주 뇨감을 느낄 수 있다.

부분 비만의 치료 방법은 최근 들어 발전하고 있다. 그러므로 치료 선택은 본인의 취향과 비만 정도에 따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고 치료한다면 만족할만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도움말 : 비포앤애프터클리닉지방성형 의료진    02-515-0199

<본 자료내용은 정보제공자에게 있습니다. 자료제공 : 비포앤애프터클리닉>

조인스닷컴(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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