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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포트 - 전문가가 알려드립니다.

중앙일보

입력

탄력 있고 매끄러운 얼굴은 건강한 피부의 상징과도 같다. 하지만 피부는 외부와 맞닿아 있어 각종 자극에 시달리기 쉬워 건강한 피부상태를 유지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특히 피지나 피부탄력 저하의 영향으로 인해 확장된 모공은 피부를 울퉁불퉁하게 보이게 만들어 소위 말하는 ‘화장이 잘 먹지 않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김희중 원장님은 삼성 CU클린업피부과의 원장으로 여성들의 도자기 같은 피부 만들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사춘기 시절 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잘 나타나는 여드름은 패인 흉터와 같은 후유증을 남기곤 한다. 패인 흉터는 확장된 모공과 함께 피부에 굴곡을 만드는 대표적인 피부질환이다. 이 둘의 공통점은 자연치유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피부상태에 적합한 치료 방법을 선택한다면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지만은 않다.

모공을 줄여주고, 패인 흉터를 채워주는 치료 방법으로는 메디오스타, 어브프락셀, 슬림에볼루션 레이저 등을 통한 레이저 피부재생술과 미라클 필, 해초필, 마이크로 레이저필과 같은 메디컬 스킨케어 등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여드름이 진행 중이거나 피지 분비량이 많다면 메디오스타를 이용한 MPDT를 통해 원인 제거가 가능하다. 메디오스타는 두 가지 파장의 레이저를 동시에 조사해 진피층의 상층부과 하층부를 함께 자극, 콜라겐과 같은 탄력 섬유의 재생과 생성 효과가 뛰어나다.

어브프락셀과 슬림에볼루션 레이저는 진화된 형태의 프락셔널 레이저로 피부에 미세한 홀을 만들어 진피층을 직접적으로 자극해 효과를 높인 시술방법이다. 피부 안에서 서서히 차오르는 자연스런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면 어브프락셀이, 5~7일간 딱지 등이 앉을 수는 있지만 높은 치료 효과와 빠른 개선을 원한다면 CO2 방식의 슬림에볼루션 레이저 치료가 효율적이다. 각각의 특징이 뚜렷이 구분되기는 하지만 피부상태나 여건에 따라 함께 시술하는 것도 가능하다.

평소 모공확장과 여드름 패인 흉터에 대한 정확한 상식을 갖고 있다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여드름(피지)의 경우 발생 초기에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손을 대거나 도구를 이용해 임의로 짜낼 경우 부작용이 일어나기 쉽다. 발생 초기에 병원서 치료를 받는 것이 흉터 발생을 줄일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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