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조선 전기 국보展'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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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중앙일보사는 삼성문화재단.KBS와 공동으로.조선전기국보전'을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11일까지 60일동안 호암갤러리에서 개최합니다.
지난해 대성황을 이룬.대고려국보전'에 이어.위대한 문화유산을찾아서'시리즈 두번째로 마련된 이번.조선전기 국보전'은 조선 개국에서부터 임진왜란까지 2백여년간에 걸친 조선전기 문화유산의전반을 조망해보는 뜻깊은 자리로 국보 14점, 보물 37점,일본의 중요문화재 7점등 58점의 국보급 문화재를 포함해 2백여점의 문화재가 소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보전이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일본 덴리(天理)대가 소장하고 있는 안견의.몽유도원도'및 세계전도.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분청사기,조선백자의 명품,나전칠기 작품등 조선전기 전반에 걸친 문화유산을 통해 전국민적인 역사교육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전시기간:96년 12월14일~97년 2월11일(60일간) ◇장소:호암갤러리 ◇입장료:일반 3천원,중.고생 1천원 ◇개막식:12월13일(금) 오후4시 호암갤러리 ◇문의:호암갤러리(02-771-2381) ◇후원:문화체육부.국립중앙박물관.도쿄국립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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