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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21개 보수단체 “인권위원회 해체하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뉴라이트전국연합, 피랍·탈북인권연대, 국민행동본부 등 21개 보수 성향 단체들이 31일 서울 무교동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권위의 발전적 해체”를 촉구했다. 이들은 “인권위가 경찰의 과잉 진압으로 촛불시위대의 인권을 침해했다는 결정을 해 불법 폭력 시위대의 인권만 있고 경찰과 시위로 인해 피해를 본 다수 국민의 인권은 외면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인류 보편적 인권 기준이 아닌 그들만의 편향된 잣대로 사회적 가치를 혼란시키고 있다”고 인권위를 비난했다. 단체들은 “1인 시위 등을 통해 인권위가 해체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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