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철도料 내달 인상-객실 통일호급 교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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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일산.능곡.수색에서 신촌.서울역까지의 경의선 철도요금이 12월2일부터 현행 3백50원에서 1천원으로 1백86% 인상된다.
철도청은 19일 경의선을 운행하는 비둘기호 열차의 객차를 전량 통일호급으로 교체,도시형 통근열차로 개편.운행하면서 요금도구간에 따라 1백50~1백86% 인상키로 했다.경의선 도시형 통근열차는 지정좌석없이 자유석으로 운영되며 운행 시간과 정차역은 종전과 같고 요금은 서울역기준 금촌이 현행 5백원에서 1천3백원,문산이 6백원에서 1천5백원으로 인상 조정된다.
〈박종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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