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億臺 오토바이 날치기 군산서 20대청년 2인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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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15일 오전10시30분쯤 전북군산시장미동 교보생명 군산영업국앞길에서 오토바이를 탄 20대 초반 남자 2명이 교보생명 朴영철(36)대리등 직원 3명이 인근 은행에서 인출한 2억9천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朴씨는 『인근 제일은행에서 수표 2억7천9백만원과 현금 2천70만원을 인출,직원들과 함께 회사 정문앞에 이르는 순간 갑자기 골목에서 오토바이를 탄 20대 청년 2명이 달려와 손가방을빼앗아 시내방향으로 달아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11시30분쯤 군산시경암동 우체통에서 범인들이 버리고 간 수표 2억7천9백만원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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