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광역시 승격대비 서부신시가지 기본계획案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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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전북전주시가 2000년대 광역시 승격에 대비해 효자.삼천동 일대에 조성하는 1백54만평 규모의 서부신시가지 기본계획안을 마련됐다.전주시가 29일 밝힌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신시가지는 익산.김제시와 연계하는 행정.업무중심도시가 될 예 정이며 중앙은 높고 주변이 서서히 낮아지는 모양을 갖추고 있다.설계는 ㈜남광엔지니어링이 맡았다.
신시가지는 총사업비 1조2천6백억원을 들여 오는 98년9월 착공,2001년 완공될 예정이며 총 30만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삼천천과 서부순환도로 계획선으로 둘러싸인 신시가지중 대한방직 전주공장을 중심으로 60만평 지역 은 전북도청과 경찰청등 행정기관이 입주하는 행정타운이 될 예정.이곳에는 대한방직 남쪽에 전북도청사가,자림원 북쪽에는 경찰청과 도교육청.소방서.전신전화국등이 들어서며 자림원 남쪽에는 기업체.은행.
증권사등 금융타운이 들어선다.

<약도참 조> 전주=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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