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내달3일까지 安實聯 '실천마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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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1면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대표 宋梓.崔秉烈)주최로 26일부터 11월3일까지 열리는 「96 안전생활실천 열린마당」행사가 시작됐다.
안실련은 지난 5월 안전생활에 대한 각종 계몽활동과 시민신고활동을 통한 안전생활의 의식제고를 위해 각계인사가 모여 만든 민간단체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30일부터 11월3일까지 서울 뉴코아백화점에서 「교통사고 유족돕기 시민바자」▶29일 한국방송공사 공개홀에서 『열린음악회』(11월3일 방영예정)▶31일 연세대 동문회관등에서 「안전한 삶을 위한 우선적 실천과제」라 는 제목의 시민대토론회등이 열린다.
교통사고 유족돕기 바자는 뉴코아백화점 신관과 구관사이 광장에설치된 장외매장에서 와이셔츠.넥타이.지갑.벨트.핸드백등 잡화를5천~1만원의 염가에 판매한다.
또 바자기간중에는 ▶대형교통사고 사진 전시회▶연세대 농구팀 사인회▶인기 연예인 사인회▶어머니 교통안전 교양강좌등 다채로운행사도 기획돼 있다.
이 바자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교통사고 유자녀 지원기금으로 활용되며 안실련은 이 기간중 교통사고 유자녀와 일반시민들과의 자매결연을 주선하는등 따듯한 사랑나누기 운동도 전개한다.
또 시민토론회에는 안전전문가들의 안전생활에 대한 토론이 예정돼 있으며 이수성(李壽成)국무총리가 참석,기조연설을 한다.이번행사의 가장 큰 목적은 사업장.학교.가정등 사회전반에 걸쳐 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식을 높이고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생활 실천의 범국민적 인식제고를 도모하는데 있다.
안실련은 이번 열린마당 개최에 앞서 26일 오후2시부터 1시간동안 서울 강남고속터미널앞 빈터에서 시민등 2백여명이 참가한가운데 안전생활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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