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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터넷 리얼타임化-42개업체 단일표준 설정합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0면

[워싱턴=연합]IBM.넷스케이프.애플컴퓨터등 미국의 대표적인42개 컴퓨터통신업계는 인터넷을 통한 비디오.오디오 정보를 컴퓨터의 모니터와 스피커에 곧바로 실행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단일표준을 설정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컴퓨터 통신은 비디오나 오디오 신호를 일단 하드디스크에모두 다운로드 받은 후 모니터나 스피커에 구현하는 방식으로 돼있으나 이번에 42개사가 합의한 표준인스트리밍방식(RTSP)은다운로드 없이 수신 데이터가 모니터.스피커에 바로 구현되는 방식으로서 방송과 같이 데이터 송수신과 사용자의 시청이 동시에 이루어지게 된다고 17일 넷스케이프사가 밝혔다.
그러나 이번 단일표준 설정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동참여부를 밝히지 않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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